자격증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방법(시험정보와 활용사례)

Brandnew_Mee 2023. 1. 25. 16:18
반응형

1. 원산지관리사란?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은 는 관세청 산하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 자격시험입니다. 

원산지 관리사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상 원산지 관리 전담자로, 원산지충족여부확인 및 관리,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입니다.  

원산지관리사의 업무를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FTA발효국가와 무역거래기업, 관련국가 물류업체들에게 FTA 특혜관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수출입 관련 기업 현장에서 사업기획, 생산 및 구매전략,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관리 시스템운영 등의 직무를 수행합니다. 

3) FTA 특혜관세 혜택을 향유하기 위해 전략적 수출지역 선정 및 체약국별 원가개선효과를 분석하고, 글로벌 생산과 조달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4) 관세청으로부터 인증수출자를 취득할 수 있으며, 관세당국으로부터 사후검증이 생략됩니다. 

5) FTA활용지원센터에서 FTA와 관련한 전문가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과 관련한 설명회와 기업을 방문하여 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2. 원산지 관리사 자격시험 정보

1) 시험과목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험과목 주요내용 시험시간 출제형태
FTA  협정 및 법령 -  FTA 관시특례법
- 원산지증명제도
- FTA 및 원산지 관련제도
120분 과목별 객관식 25문항
총 100문항(4지선다형)
계산문제가 있으므로
계산기 지참
품목분류 - 품목분류 제도
- 관세율표 해석에 관한 통칙
- 관세율표 해설
원산지결정기준 - 원산지 규정
- 일반기준
- 품목별 기준
수출입통관 - 관세법 일반 / 수출입 통관
- 보세제도 / 무역조건

원산지 관리사는 무역분야자격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며, 평균합격률은 10%~20% 정도 됩니다. 또한 문제은행식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학습 없이 단순히 기출문제집으로만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시험준비기간은 관련지식이 부족하신 분이나 비전공자라면 넉넉히 4개월, 적어도 2개월 전에는 계획하시고 시험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응시자격

제한없음

 

3) 응시수수료

50,000원

 

4) 합격기준

과목별 100점 만점으로 과목별 과락(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

 

원산지관리사는 취득 후 3년마다 보수교육이 필요합니다. 만약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자격이 정지되며 보수교육이 끝나면 자격이 다시 부활됩니다. 

 

3. 원산지 관리사 자격시험 활용

1) 학점은행제 인정학점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자격취득 및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이수에 대하여 학점은행제 9학점으로 인정됩니다. (무역, 무역학 전공 시)

 

2) 타 자격 취득 시 도움 되는 것들

- 관세사

수험준비 시 관세법 과목은 FTA 특례법을 포함하고, 원산지관리사의 품목분류과목(HS-CODE, 통칙 및 관련법규)과, 수출입통관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 보세사

관세법과 수출입통관 과목의 내용이 겹칩니다. 

 

- 국제무역사

무역규범 파트의 내용이 겹칩니다. 

 

- 무역영어

무역실무 파트의 내용이 겹칩니다. 

 

3)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기업의 인증심사 시, '원산지증명능력보유'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되며, FTA관세법령에 의거하여 직간접적으로 FTA를 활요하는 기업 내에서 '원산지관리전담자' 역할의 자격을 부여합니다. (FTA 관세법령 제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7조 제2항 제2호) 또한 기업 내에서 입사지원 및 인사고과에 가점 부여도 가능합니다. (기업 자율)

원산지관리사는 일반기업 외에도 FTA 지원센터, 상공회의소, 국제원산지정보원, 세관, KOTRA에서 채용한다는 공고가 올라옵니다. 공공기관에 원산지관리사로 취업할 경우에,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및 수출입전시회 FTA 창구전담, FTA 설명회 및 컨설팅이 주 업무이며 공익관세사와 파트너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